이진호 “김새론, 1년 넘게 남자가수 A와 교제했다”

2025-04-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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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유족이 주장한 김수현과의 교제 시기와 겹쳐

고(故) 김새론 / 뉴스1
고(故) 김새론 / 뉴스1
가수 우즈의 소속사가 우즈와 고(故) 김새론의 교제설에 대한 입장을 12일 밝혔다.

우즈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뉴스1에 “우즈와 김새론의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논란의 발단은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유튜브 방송에서 김새론이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가수 A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데서 시작됐다. 이진호는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A가 우즈라는 추측이 퍼졌다.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우즈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점, 2021년 우즈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김새론이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낸 정황 등을 근거로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2023년 4월 한 매체가 김새론의 SNS 활동을 보도하며 우즈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언급한 기사가 재조명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으며 이 관계가 2021년 7월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은 또한 김새론이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7억 원의 위약금을 갚으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한 적 없다”며 “소속사가 김새론의 채무를 압박해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김새론과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성인 시기에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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