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만들기에 온힘

2025-04-1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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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둘레길 14km 집중 점검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숲길인 ‘봉화산 둘레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봉화산 둘레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시 봉화산
순천시 봉화산

시는 공원 관리 부서 직원들로 4개 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총 14㎞에 이르는 둘레길 내 △낙석 및 잡목 침범 여부 등 보행로 상태 △이정표, 정자를 포함한 공원의 편의 시설물 상태 확인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반은 이용자의 보행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현장조치,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휴일포함 365일 조례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공원 147곳에 대한 1공원 1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시점검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는 근린공원인 봉화산을 비롯하여 247개소의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공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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