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4.6% 찍은 화제작의 주인공…이번 달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배우
2025-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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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서사, 박형식이 그리는 최후의 승리
배우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자체 최고 시청률 14.6%(전국 기준, 이하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조 원 규모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천재 해커 서동주가 절대 악에 맞서 싸우는 복수극 '보물섬'은 첫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박형식은 4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작품과 배우 모두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영 중인 드라마 출연 배우 50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5985만여 건을 분석해 배우별 브랜드 평판 순위를 10일 발표했다. 분석 항목은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도, 미디어 노출량, 소통 및 커뮤니티 반응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종합해 브랜드평판지수로 환산했다. 그 결과 박형식은 참여지수 48만 9317, 미디어지수 56만 2305, 소통지수 96만 2901, 커뮤니티지수 178만 4292를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379만 88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달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박형식, 서강준, 박은빈, 추영우, 진기주, 박보검, 박해준, 문가영, 최현욱, 홍화연, 이제훈, 주지훈, 박지훈, 이주빈, 엄지원, 이광수, 이다희, 혜리, 강태오, 안재욱, 전혜진, 문소리, 허준호, 정수빈, 성동일, 이동욱, 한그루, 박영규, 김신록, 이선빈, 려운, 강혜원, 오나라, 송진우, 신민아, 설경구, 하영, 정재광, 최정윤, 심이영, 박하나, 나영희, 장현성, 이해영, 박병은, 이연두, 조민수, 김대명, 윤경호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박형식, 서강준, 박은빈, 추영우, 진기주, 박보검, 박해준, 문가영, 최현욱, 홍화연, 이제훈, 주지훈, 박지훈, 이주빈, 엄지원, 이광수, 이다희, 혜리, 강태오, 안재욱, 전혜진, 문소리, 허준호, 정수빈, 성동일, 이동욱, 한그루, 박영규, 김신록, 이선빈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박형식의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열연하다', '복수하다', '섬세하다' 같은 키워드가 도출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보물섬', '허준호', '시청률'이 핵심 키워드로 분석됐다. 긍부정비율에서는 긍정 비율이 무려 91.84%로 나타나, 작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박형식 개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이 같은 결과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보물섬'의 인기와도 직결된다. '보물섬'은 매회 충격적인 전개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14회 기준 전국 시청률 14.6%, 순간 최고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특히 회차가 진행될수록 시청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은 이례적이며, 14회 중 무려 9번이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을 짐작할 수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보물섬'은 이제 클라이맥스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허일도(이해영)의 죽음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동주의 복수전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염장선(이현우)과의 최후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특히 서동주가 목숨을 건 위기 속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으며 복수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박형식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만나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제작진은 "15회와 16회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며, 배우들의 연기 역시 마지막까지 최고조로 터져 나올 것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보물섬’의 진짜 정점이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예고했다.
'보물섬' 15회와 16회는 오는 12일과 13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