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2 현커 떴다… 정말 반전이다

2025-04-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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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오승연, '현실 커플' 탄생

'커플팰리스2' 현커에 관심이 쏠린다.

'커플팰리스2' 방송 캡처. / 유튜브 'Mnet TV'
'커플팰리스2' 방송 캡처. / 유튜브 'Mnet TV'

지난 9일 방송된 '커플팰리스2' 10회에서는 커플들의 마지막 프러포즈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26번 이정원이 여자 9번 오신다 대신 여자 21번 오승연을 선택하면서 이정원과 오승연은 현실 커플이 됐다.

이정원은 커플존에 있던 시점에서 오승연에게 비밀 데이트를 신청했고, 오신다는 남자 11번 김지웅과 비밀 데이트를 했다. 이정원과 오승연은 이미 눈싸움을 통해 정을 쌓았고, 서로 비밀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마음이 통한 상황이었다.

결국 이정원은 오승연에게 프러포즈했고, 오신다는 커플팰리스에서 퇴소했다. 이정원이 반지를 꺼내자, 오신다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 있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연은 "우리 둘 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정원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후 이정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승연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커플 성사를 인증했고, 출연료 전액을 산불 피해 이웃에게 기부했다는 후원 증서도 함께 공개했다.

이정원은 38세로, 변리사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오승연은 28세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원과 오승연이 함께 찍은 사진. / 이정원 인스타그램
이정원과 오승연이 함께 찍은 사진. / 이정원 인스타그램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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