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낀다”… '솔로지옥' 이시안, 비하인드 모두 털어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델 이시안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 이시안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안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지금은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하며 "'솔로지옥4'의 몰표녀, (제2의) 덱스를 꿈꾼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환경이 많이 안 좋았다. 옷을 40~50벌 가져갔고 혼자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 했다. 열흘인데 하루에 옷을 세 번 갈아입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생 처음 비키니도 입었다. 핫해야 하니 열심히 모을 수 있는 것들, 다양한 보조 기구들을 종류별로 붙였다”면서 체형보정 도구를 사용했다고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솔로지옥4' 화제의 장면으로 꼽히는 육준서와 침대 동침 장면에 대해 "다들 ‘이불 안에서 뭐 했나?’ ‘이불을 치워버리고 싶다’고 하더라. 손만 잡고 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연락도 자주하고 서로 아끼면서 잘 지낸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공개된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4까지 연이어 큰 사랑을 받으며 넷플릭스의 대표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솔로지옥'은 시즌 4가 끝나자마자 다음 시즌 모집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달 5일 넷플릭스는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의 다음 시즌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금 넷플릭스 프로필에서 솔로지옥5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확인해보세요"라며 모집 공고를 올렸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