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가오자...이마트 '최대 35%' 반가운 할인 소식 전했다

2025-04-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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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50개 매장서 대규모 할인전
차량 소모품 전 품목과 타이어 최대 35% 할인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이마트가 셀프 차량 보수 수요 증가와 함께 다가오는 봄철 나들이 시즌에 맞춰 운전자들을 위한 대규모 차량용품 할인 행사를 연다. 최근 ‘차알못(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유튜브나 SNS를 통해 셀프 차량 점검에 도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동차 소모품 교체와 같은 간단한 정비를 직접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워셔액이나 와이퍼처럼 손쉽게 교체 가능한 소모품은 그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이마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i young-Shutterstock.com

이마트는 10일, 자동차 관리 전문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총 4주간 전국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50개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타이어는 물론, 각종 차량 소모품까지 포함한 전 품목 대상의 이례적인 행사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앞두고 차량을 미리 점검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90여 종의 타이어를 최대 35%까지 할인 판매한다. 던롭(Dunlop)과 컨티넨탈(Continental) 브랜드 제품에는 35%의 할인율, 한국타이어 제품에는 20%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여기에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전 품목에 대해 일괄 20% 할인을 제공해, 평소 차량 유지·관리 비용이 부담됐던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이 중 워셔액과 와이퍼는 특히 눈에 띈다. 이마트에 따르면 해당 품목은 셀프 차량 보수 인기 품목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자랑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이들 품목을 여러 개 묶음으로 구매해도 가격 부담이 없도록 준비해 실속 소비를 노렸다.

또한,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 소모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무료 장착 서비스(엔진오일 제외)를 상시로 이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 없이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용품 상품컷 / 뉴스1(이마트 제공)
차량용품 상품컷 / 뉴스1(이마트 제공)

이번 할인 행사는 단순히 품목 확장에 그치지 않고 규모와 운영 범위까지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됐다. 실제로 작년 5월, 타이어 한 품목만을 대상으로 4개 점포에서 진행됐던 행사와 달리, 올해는 행사 점포 수를 50개점으로 10배 이상 확대하고, 차량 소모품 전 품목을 포함시켜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황환석 이마트 키친&하드라인 팀장은 “봄철 나들이와 장거리 운행을 앞둔 고객들이 차량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할인 품목과 매장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차량 필수 보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고, 안전한 봄 나들이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철 셀프 차량 점검, 무엇이 필요할까?

봄철에는 겨울철 추위와 눈, 비로 인해 손상된 차량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회복시켜야 할 시기다. 대표적인 필수 차량 소모품으로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있다.

와이퍼: 겨우내 쌓인 눈과 먼지로 마모된 와이퍼는 봄비를 대비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소리가 나거나 유리창에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4컷 웹툰 / 위키트리
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툴로 제작한 4컷 웹툰 / 위키트리

워셔액: 겨울철에는 부동액이 섞인 워셔액을 사용했다면, 봄에는 일반 워셔액으로 교체해야 한다. 유리창 오염을 자주 닦아야 하는 봄철에는 수시로 보충하는 것이 필수다.

엔진오일: 계절이 바뀌면 점도 변화에 따라 오일 점검도 필요하다. 주행거리 기준 5,000~10,000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에어컨 필터: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걸러내기 위해 교체 주기를 체크해야 한다. 6개월 또는 1만km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겨울철 대비 공기압이 변화했을 수 있으므로 점검이 필요하고, 마모한계선이 보이면 교체해야 한다.

이 같은 기본적인 점검은 차량 설명서와 유튜브 영상 등을 참고하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셀프 정비에 필요한 공구는 대형마트나 온라인몰에서도 손쉽게 구입 가능하며, 이마트 스피드메이트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면 보다 전문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봄, 차량을 사랑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할인전을 적극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 운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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