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취업역량강화 및 일경험 프로그램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8일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햇살학교를 견학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프로그램은 예비 특수교육 교사로서 필요한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과 2학년, 편입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방문한 광양햇살학교는 2022년에 개교한 신설 특수학교로서, 현재 장애학생 162명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초등학생은 약 65명이다.

학생들은 견학을 통해 상상체험교실, 심리안정실, 가상스포츠실 등 최신 특수교육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특수교육 현장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였고, 광양햇살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앞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운영 방식을 배우고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이번 견학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교사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키우고 취업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는 앞으로도 실무 경험을 강조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우수한 예비 특수교육 교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