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잔 돌파” 1초에 3잔 팔린 스타벅스 음료, 대체 뭐길래

2025-04-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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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스테디셀러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난달 5일 선보인 슈크림 음료 2종이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넘어서며, 슈크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 내에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

스타벅스 간판 / 뉴스1
스타벅스 간판 / 뉴스1

올해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하며, 슈크림의 달콤함은 물론 쌉싸름한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올해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2주일 더 늘려서 이달 28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 / 스타벅스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 /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최다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또한 ‘휘핑크림 때문에 슈크림 라떼를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휘핑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음료의 풍미를 한층 돋우며, 슈크림 라떼 인기의 1등 공신으로 꼽힌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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