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고백” 이솔이, 아침 식단에 등장한 특별한 '이것'

2025-04-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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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아침 식단의 비밀

이솔이, 채소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셔터스톡
이솔이, 채소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셔터스톡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이솔이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 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이솔이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 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이솔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침 채소랑 애사비는 꼭 챙겨먹는다”며 자신이 매일 아침 섭취하는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최근 여성암 투병 이력을 공개한 바 있다. 암 판정 이후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 검진만 받는다고 알려졌다.

이솔이의 식단에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파프리카, 애사비로 구성됐다. 이러한 식품들은 각각 그 자체로 놀라운 효능을 자랑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각 재료들이 어떻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방울토마토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며,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노화를 늦추고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방울토마토는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며,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같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항산화 효과는 체내 염증을 줄여주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는 '슈퍼푸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브로콜리는 항암 효과로 유명한 식품이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설포라판은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존재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비타민 K는 뼈 건강에 중요하며, 엽산은 세포 분열과 유전자 보호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영양소들이 상호작용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많아 피부 건강에도 유익하며, 강력한 항산화 성분 덕분에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하여 체내 염증을 줄여주고, 그로 인해 각종 질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염증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는 브로콜리와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파프리카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특히 눈 건강에 유익하며,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프리카는 색깔이 다양하며, 각 색상에 따라 함유된 영양소가 다르다. 예를 들어, 빨간색 파프리카는 비타민 A가 많고, 노란색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이 외에도 파프리카에는 비타민 E, K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눈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파프리카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파프리카의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를 통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며, 몸의 염증을 감소시켜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애플 사이다 비니거(이하 애사비)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식재료일 수 있으나,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애사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pH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체내 pH가 산성화되면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사비는 소화기 건강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 건강이 좋아지면 면역력도 강화된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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