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에프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2025-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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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높은 스마트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의 열쇠

EV9 사진 / 한국엘에프피 제공
EV9 사진 / 한국엘에프피 제공

㈜한국엘에프피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V2E EV9 자율주행차 부가장치 작동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공공기관으로부터의 신뢰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납품되는 배터리는 기아의 전기 SUV 모델인 EV9에 탑재돼 자율주행 부가장치의 안정적인 작동을 지원하게 된다.

EV9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모델로, 안전성과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해당 브랜드는 스마트 안전 배터리 관리 시스템(SBMS)을 독자 개발, 배터리 화재 예방과 관리 효율성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지난해 10월 열린 ‘FIX 2024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 수상으로 외부의 공인까지 받았다.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자, 앞으로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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