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꼭 확인하세요…'6·3 대선'에 4일로 하루 연기

2025-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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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통지일은 동일

‘장미 대선’ 일정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하루 연기됐다.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함에 따라, 같은 날 예정됐던 수능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하루 뒤인 6월 4일로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6월 모의평가는 기존 6월 3일에서 하루 미뤄진 6월 4일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고3 대상 수능 모의평가뿐 아니라 고1과 고2를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도 함께 조정됐다.

시험일 변경에 따라 관련 일정도 모두 하루씩 늦춰진다. 원서 접수와 변경 기간은 기존 4월 10일에서 4월 11일로 미뤄진다. 이미 접수한 학생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반영된다.

성적 통지일은 변동 없이 7월 1일로 유지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첫 모의평가다. 시험은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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