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택시 기사였다”…여자 연예인 최초로 운전 면허 도전하는 주인공

2025-04-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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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의 새로운 도전, 택시 운전면허에 도전하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택시 운전사의 꿈을 향해

정가은이 여성 방송인 최초로 택시 운전 자격에 도전한다.

지난 7일 ‘원더가은’을 개설한 정가은은 택시 운전 자격 시험에 도전할 것을 약속했다.

‘원더가은’은 정가은의 개인 유튜브 채널로, 다채로운 도전을 통해 정가은의 인간적인 모습과 도전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인 정가은 / '원더가은' 유튜브 캡처
방송인 정가은 / '원더가은' 유튜브 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정가은은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보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싶다. 저에게 주어지는 일을 다 할 겁니다”라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게 된 소감을 밝혔다.

택시 운전 면허 책자를 받아든 정가은은 “최근 실내 인테리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스스로를 “주차의 달인”이라 소개하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제작진이 준비한 박래호TV의 택시자격증 예상문제 테스트에서 오답 행렬을 이어가 웃음을 안기기도. 이후 정가은은 빠르게 시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면허취득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사실 아버지가 30년 넘게 택시 운전을 밝히면서 택시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태우고 싶은 첫 손님으로 “아빠”를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여성 방송인 최초 택시 운전면허 도전에 나서는 정가은의 ‘원더가은’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tvN '롤러코스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조혜련 월드비전 홍보대사의 생애 첫 연출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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