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2025-04-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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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의장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 되길…나눔 활동 이어가겠다”
시의원·의회사무처 직원들 자발적 모금…연대와 위로의 손길 전해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가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전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8일 의회 접견실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대전시의회 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기탁식에는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 양승찬 대전시의회사무처장, 윤인구 시의회 직장협의회 회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 성금이 피해 지역의 재건과 이재민 여러분의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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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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