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성복 작가, 전남대병원에 작품 기부
2025-04-0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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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갤러리 초대전 작품 중 ‘무등의 새아침’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서양화가 정성복 작가가 전남대학교병원에 자신의 미술작품을 기증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강정희 홍보팀장 등 보직자와 정성복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작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성복 작가는 지난 1~3월까지 병원 1동1층 CNUH갤러리에서 열렸던 자신의 초대전 ‘새로운 시작’에 전시된 작품 ‘무등의 새아침’을 정 신 전남대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정 작가는 “화순군 능주 방향에서 바라보는 무등산이 가장 가깝고 웅장하게 보여 그 모습을 담아냈다”며 “전남대병원이 무등산의 기운을 듬뿍 받아 우리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작품 기부로 전남대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이 몸과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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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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