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안·조례안 심의 돌입

[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공주시의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민생 예산 심사를 중심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경운 의원이 ‘왕도심 도로체계 개선 제안’을, 임규연 의원이 ‘공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 브랜드 로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8일 의회운영위원회 ▲9일 행정복지위원회 ▲10일 산업건설위원회 ▲11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및 국도39호 4차선 확장 추진 특별위원회 회의 ▲15~17일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로 이어지며,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임달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면밀히 심사하겠다”며 “공주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만을 바라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