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2025-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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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대구 북구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애서 위촉된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애서 위촉된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최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북구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안내하면서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북구청 도시재생과,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협동조합 주민 등이 함께해 서포터즈 위촉을 함께 축하하고, 도시재생 주요 사업 현황과 마을조합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활동 가이드라인 및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주민과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16명의‘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북구 도시재생 지역에서 주민 인터뷰, 마을 콘텐츠 제작, 사업 홍보 등 다양한 과업을 수행하며 지역 도시재생의 현장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한다.

청년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총 64건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한 마을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이 청년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하반기에는 제2기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가 운영될 예정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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