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국민 히트곡 낸 여자 아이돌이 결혼합니다 (+예비신랑 얼굴)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부인 효민이 품절녀가 된다.

효민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의 직업은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자태의 효민과 훈훈한 신랑의 외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리며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면서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효민은 "첫 단락은 신랑이 넣어달라고 부탁했던 문장"이라며 "기자님들께서 훈남이라며 좋게 써주신 기사들이 부담이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이후 'TTL'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