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뀔 때까지 또 싸워야지”… 尹 파면에 분노한 남자 가수 SNS서 폭주 중

2025-04-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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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대한민국, 전 세계서 대통령 탄핵 횟수 가장 많은 나라 돼”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관련해 SNS를 통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가수 JK 김동욱이 2016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 뉴스1
가수 JK 김동욱이 2016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 뉴스1

JK김동욱은 5일 자신의 SNS에 “‘형 어떡하죠?’, ‘이제 어쩌냐 동욱아?’ 아니 뭘 물어. 바뀔 때까지 또 싸우는 거지 음악 하는 사람이 탄압 정도는 받고 블랙 정도 올라가 줘야 제대로 진정성 있는 음악 나오지 않겠어?”라며 강한 어조로 심경을 토로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대통령 탄핵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걸로 안다.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웃고 떠드는 애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 될 것 같고”라며 “다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은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가장 unstable한 국가가 됐다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여기서 ‘unstable’은 ‘불안정한’이라는 뜻으로 현 상황에 대한 그의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표현으로 풀이된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이에 같은 날 그는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거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다”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JK김동욱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부터 꾸준히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이 같은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정치권뿐 아니라 연예계 일부 인사들의 반응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JK김동욱의 발언은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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