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 홍준표, 조기 대선 염두에 둔 입장 공개

2025-04-05 10:27

add remove print link

“다음 주부터 절차를 밟아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 하루 만에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뉴스1

5일 홍 시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선 출마를) 30여 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다음 주부터 절차를 밟아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사건은 이제 과거가 됐다. 더는 탄핵 논란에 휩쓸릴 시간이 없다. 치유의 시간은 하루면 충분하다.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탄핵 반대의 열정을 다음 대선으로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갈등과 분열이 없는 국민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일”이라며 “정권교체나 정권연장의 상투적인 틀을 벗고, 전혀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공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국의 근대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 시대까지 달려온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해 대한민국 100년 미래인 제7공화국, 선진대국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One Korea(원 코리아), Great Korea(그레이트 코리아)를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 주에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식 입장, 사퇴 시점을 밝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