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 “멤버 이탈, 가족간 갈등” 관련 입장문 냈다

2025-04-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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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와 법적 분쟁과 연관해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없기 바래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 측이 최근 불거진 ‘부모 간 분열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룹 '뉴진스' /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 / 연합뉴스

4일 뉴진스 멤버들 부모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멤버 부모들 간 갈등’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부모 측은 멤버 5명이 모두 하이브 복귀에 반대하고 있으며, 해당 결정은 각 가정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내린 공동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며 단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도 멤버들은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우리 부모들 또한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고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멤버들은 지금도 자주 만나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부모들 역시 이를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근거 없는 ‘가족 간 갈등’이나 ‘멤버 이탈’ 루머가 기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모 측은 유감을 표했다. “분열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느껴졌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여겼다. 하지만 특정 멤버의 실명까지 언급되는 수준이 됐기에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해린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린 본인과 부모 모두 입장이 확고하게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멤버의 가정사에 대한 억측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미성년 자녀의 의사에 따라 친권 조정을 진행한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가정의 자녀와 어머니 모두 확고한 뜻이 있었던 것으로, 이 역시 추측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친권 문제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가정사이며, 이를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과 연관 지어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일부 뉴진스 멤버의 부모가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은 바 있다. 특히 특정 멤버가 부모와 이견을 보여 친권 행사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이다.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후 뉴진스는 ‘NJZ(엔제이지)’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콤플렉스콘 홍콩 2025’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신곡 ‘피트 스톱(PIT STOP)’을 공개했으나, 무대 이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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