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조기 대선 '유력 날짜' 나왔다
2025-04-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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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탄핵 선고 10일 이내 대선일 공고 예정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제21대 조기 대선이 공식화됐다.

이번 대선은 6월 3일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선일은 6월 초로 예상된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탄핵 선고 10일 이내에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6월 3일이 유력한 대선일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유권자들이 이미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후 치러진 대선에서 경험한 일정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각 정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대선이 6월 3일에 치러진다면, 정식 후보자 등록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 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 이튿날인 5월 12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조기 대선은 여러 변수로 인해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중도층 민심의 흐름, 개헌 논의 등이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또한, 후보 단일화 여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선으로 선출되는 차기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곧바로 출범하게 된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여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범여권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선 후보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