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소리…" 조국이 윤 전 대통령 파면에 꺼낸 말, 다소 수위가 높다

2025-04-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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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각계 인사들 목소리 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사태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입을 열었다.

4일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윤 전 대통령에 파면 결정을 내렸다.

이날 여러 정치인, 유명인들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감옥에 있는 조 전 대표도 입장을 전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월 초 조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왔었다"며 조 전 대표의 자필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 뉴스1

조 전 대표는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으로 민주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며 "윤석열이 용산 대통령실이나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지껄였던 수많은 거짓말과 개소리를 더는 듣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비로소 심각한 국내외 경제 상황을 해결할 첫 단추가 꿰였다"며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수괴로 엄벌에 처해져야 할 중대 범죄인일 뿐"이라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명태균 게이트, 채 해병 수사 무마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며 "윤석열은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 재직 시,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해 반대자는 찍어누르고 자신과 가족의 범죄는 은폐했다. 모두 밝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12·12와 5·17 군사 쿠데타의 주범 전두환·노태우가 퇴임 후 각종 범죄와 비리로 처벌됐던 것처럼 윤석열과 그 일당도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권력의 공동 운영자였던 김건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윤석열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조 전 대표는 "향후 60일 동안 우리의 실천이, 60일 이후 우리의 선택이 그 후 60년을 결정할 것"이라며 "계엄과 내란을 무산시켰던 국민께서 다시 한번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는 "야권 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역량을 집결해 100%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며 "'새로운 다수연합'을 신속히 구축해 압도적 기세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열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2일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 관련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최종 확정받고 수감됐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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