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한 ‘전공봉사 현장학습’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The드림채움장터, 광주희망원 및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F.T 다온’을 주제로 전공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F.T)을 다녀왔다.

“지역사회와 함께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각 영역의 매력을 체험해 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F.T 다온’으로 이름 붙인 이번 전공봉사 현장학습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학과 소속 교수 6명이 세팀으로 나뉘어 지역 대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 기관 견학과 전공체험 및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전공영역에서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재학생 26명과 강민희 교수, 김선녀 교수는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4개의 조로 나뉘어 장애인 수영장, 도서관, 체력 단련장, 프로그램실과 여가시설 등을 둘러보며, 숏폼 영상 제작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재학생 29명과 배은경 교수, 박주혜 교수는 ‘The드림채움장터’에 방문하여 5개의 조로 나누어 복지관 안에 위치해 있는 장터(파송송엄마손, 쥬스&샐러드, 우리밀스토리, 소소한과 등)를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 25명과 장춘옥 교수, 좌현숙 교수는 광주희망원에 방문하여 기관 소개와 교육, 노숙인 생활 시설, 사무동, 자활 사업동과 갤러리관을 둘러보며, 복지관 홍보 숏폼 챌린지 제작 등을 통해 노숙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3월 25일 오후에는 금호 화순 리조트에서 사회복지학과 레크레이션 진행을 통해 팀끼리 짝을 지어 활동하며 친밀감을 형성했으며, ‘사경대 레크레이션‘을 통해 사회복지학과가 하나가 되는 유대를 느꼈다. 조별 자유 시간에서는 선후배끼리 이야기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