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57% '탄핵 반대' 37%
2025-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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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해야” 52% “정권 유지해야” 37%
한국갤럽은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57%, 반대한다는 답변이 37%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3월 25∼27일)와 견줘 탄핵에 찬성하는 의견은 3%포인트(p) 하락했고, 반대하는 의견은 3%p 올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2%, 탄핵 반대가 74%였고, 진보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93%, 탄핵 반대가 4%였다.
중도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67%, 반대가 2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중도층 탄핵 찬성률은 3%p 내려가고 반대율은 5%p 올라갔다.
같은 조사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정권 유지'보다 우세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와 비교해 정권 유지 답변은 3%p 오르고 정권 교체 답변은 1%p 내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4%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 홍준표 대구시장은 4%, 오세훈 서울시장은 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각각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