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임상실습 환자 사례 발표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3월 26일과 4월 2일 본교 무등관 1207호에서 임상실습을 다녀온 4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환자 케이스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본 발표는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환자의 평가 및 진단, 물리치료적 중재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발표 후에는 지도교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임상적 사고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발표에 참여한 4학년 이○화 학생은 “임상실습 당시 경험했던 환자의 상태를 다시 분석하고 치료 과정을 정리하면서, 환자 평가 및 중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 또한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박삼호 교수는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실습 과정에서의 경험을 정리하고 공유함으로써 환자 평가와 치료적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3학기 임상실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나아가 미래의 임상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