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털어놓자마자 공개한 '가슴 아픈' 사진 1장

2025-04-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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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꺼낸 힘든 투병 이야기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가슴 아픈 사진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최근 "여성암에 걸려 항암 치료를 받았었다"는 얘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3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에 추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한창 치료를 받을 때 삭발을 했었다면서 그때 당시 모습을 게재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1년 전쯤, 인스타 라이브 방송 중 '솔이 씨는 아무 걱정 없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요'라는 글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살짝 눈물을 보였는데, 그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셨을까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 공간에서 밝게 웃으며 잊을 수 있고, 그게 억지 힘이라도 내는 큰 원동력이 되었지만, 사실 밤엔 은은한 빛도 두려울 정도로 위축되고 지쳐가고 있었을 시기였거든요"라고 했다.

이솔이는 "밝은 모습만 보이며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준다면 그건 과연 옳은 걸까? 솔직하지 못한 내가 이기적인 걸까? 하는 양가감정에 꽤 괴로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에도 참 오랫동안 저는 이 사실을 밝히기 어려워 했었네요. 오늘 아침은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덕분인지 오랜만에 밝고 활기차고 가벼운 기분이 들었어요. 후련하다는 게 이런 걸까요?"라고 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대다수의 여자들처럼 외모를 가꾸는 것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살고 있지만, 사실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할 자신은 부족했지만, 저처럼 좌절과 고통을 겪는 분이 단 한명이라도 줄어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신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한국에 젊은 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정말 무서운 일이죠"라고 했다.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솔이는 "되찾는 건 고되지만, 건강할 때 지키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더라구요. 잘 자고, 많이 웃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고, 건강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은 날에는 따뜻한 샤워로 스스로를 달래면서 그때그때 나를 돌보는 일.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그렇게 쉬운 걸 왜 저는 현실에 치여 외면하고 살았을까요? 여러분은 그러지 않기로 해요"라고 당부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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