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마렵네” 대학병원 간호사 SNS 충격, 결국 경찰 수사
2025-04-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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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실의 충격적인 아동 학대 의혹
의료계를 흔드는 윤리 위반의 실태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 언행이 공분을 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 A씨는 추가 피해자가 최소 5명 이상 있으며, 학대에 가담한 간호사도 여러 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SNS를 통해 여러 제보를 확보했으며, 이를 캡처해 증거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현재 확인된 사실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A씨는 대구 남부경찰서에 간호사 B씨와 병원장 C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은 피해 아동이 10세 미만임을 고려해 대구경찰청이 인계받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추가적인 학대 정황이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심각한 문제지만, 더 많은 피해 아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병원의 내부 감찰뿐만 아니라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간호사 B씨는 자신의 SNS에 신생아 중환자실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게시**하며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논란이 커지자 삭제되었지만, 캡처된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이 사실을 병원 측에 알렸으며, 병원 측은 관련 게시글을 확인한 후 간호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로 제기된 학대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료계와 법조계에서는 의료기관 내 감시 시스템의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의료윤리 전문가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은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와 윤리적 책임이 요구되는 곳”이라며 “환아를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건을 조사해 온 법조계 관계자는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 사건은 은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부 감찰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이 경찰 조사로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밝혀질지, 병원 측이 어떤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