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에 진심인 오연수, 떡에는 쌀 대신 '이것' 넣는다

2025-04-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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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떡, 혈당 걱정 없이 즐기는 방법
오트밀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 레시피

배우 오연수가 혈당을 올리지 않는 떡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오트밀 건강떡 / 신발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연수는 “오트밀을 너무 큰 거를 시켜서 오트밀로 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특히 남편이 떡을 좋아하는데, 혈당이 올라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겠다”며 “제 음식의 문제는 몸에는 좋지만, 맛이 없는 게 단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를 시작한 오연수는 “오트밀 떡은 혈당 올라가는 것 때문에 떡을 못 드셨던 분들한테 대체 식품으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연수는 오트밀을 붓고 타피오카 전분, 저당 알룰로스 등을 이용해 반죽을 한 후에 찜기에 15~20분 찌고 뒤집어 전자레인지에 익히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오연수 인스타그램
오연수 인스타그램

오연수가 만든 떡의 주재료인 오트밀은 귀리를 가마에 구워 압착, 절단해 소화나 조리에 용이하도록 가공해 만든 식품을 말한다. 오트밀이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풍부한 영양소와 포만감 때문이다. 실제로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이 오른 오트밀은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포함한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또 밀가루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린다. 오연수 역시 오트밀을 즐겨 먹는 이유로 혈당지수가 낮다는 점을 꼽았다.

오연수가 먹는 오트밀의 종류가 정확히 어떤 건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트밀은 가공된 정도에 따라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 3가지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잘라놓기만 한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아 거의 날 것 그대로의 상태다. 롤드 오트밀은 껍질을 벗긴 귀리를 쪄서 납작하게 눌러 말린 것이고, 퀵 오트밀은 귀리의 형태가 사라질 정도로 빻아 거의 부스러기에 가까운 형태를 말한다. 퀵 오트밀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물을 부어 바로 먹을 수 있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오연수 인스타그램
오연수 인스타그램

한편,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을 말한다. 오트밀은 복합탄수화물의 일종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위장 장애가 없는 건강한 사람도 오트밀로 하루 세 끼를 채우는 등 과도하게 섭취하기보다는 1~2끼 정도만 먹는 게 좋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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