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굴욕 만회할까… KIA 김도영, MRI 검진 '결과' 나왔다
2025-04-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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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구장에서 복귀 준비 시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

KIA 관계자는 3일 "김도영은 오늘 정밀 검진 결과 부상이 호전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오늘 전남 함평 2군 구장에서 기술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정도 기술 훈련을 한 뒤 몸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한다. 이후 1군 복귀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개막 홈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근육 파열, 조직 손상이 발견되지 않은 손상 1단계(그레이드 1) 진단을 받고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회복세를 보이는 김도영은 이르면 이달 중순 1군 무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올 시즌 초반 김도영과 박찬호, 김선빈 등 주전 내야수들이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김선빈은 지난 29,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타자로 나와 한 타석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이후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종아리 내측 근육 미세 손상 판정을 받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지난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김선빈 선수의 몸 상태에 손상이 있는 것 같아서 박찬호 선수가 합류 예정인 5일부터 맞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KIA는 지난 2일까지 3승 6패 승률 0.333으로 공동 최하위(8위)에 머물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