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까지 받았다는 정다은, 사실 알고 보면 '흔한 부상'이라는데…
2025-04-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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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위험, 작은 실수가 부를 수 있는 골절
놀이터의 숨겨진 위험, 안전에 대한 경고
프리랜서 아나운서 정다은이 손목 부상을 당했다.
최근 정다은은 SNS를 통해 "일주일 전에 아이랑 공놀이하다 넘어지며 뒤로 손을 짚었어요. 넘어지면서 손목이 이상한 모양으로 꺾이고 너무 아파 바로 병원 달려갔는데 손목뼈가 두개 다 부러졌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 당장 할 거 너무 많은데 '수술도 해야하고, 입원도 해야한다' 하는데 그 말 듣는 순간 눈물부터 났어요. 수술 기다리며 하룻밤 자보니 밤새 점점 더 아파서 빨리 수술하긴 해야겠구나... 싶긴 하더라구요"라고 말했다.

그는 "큰 수술은 아니지만 생애 첫 골절 수술 한 후 퇴원했고, 이제는 나아가고 있는 상태에요. 나름 건강하다 운동 많이 한다 자신해왔는데 이렇게 다치니 여러모로 불편도 하지만 왠지 서럽기도 하고. 아윤이에게 항상 조심하라 잔소리하는 엄마로서도 참 권위가 없기도 하더라"라는 말도 했다.
정다은은 "그때 다치게 된 게, 정말 별거 아닌 걸 하다가 넘어져서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려야겠다 싶더라구요. 좀 노후된 학교 운동장 소재 가운데 폴리우레탄? 동글동글한 알갱이로 이루어진게 있는데 그게 오래되며떨어져서 구슬처럼 돌아나디고 있었고, 가벼운 공놀이에도 그게 밟으면 마치 빙판처럼 벌러덩 미끌어지더라구요. 모래 운동장이 사라지면서 이런 재료로 만든 운동장이 많던데, 걷거나 뛰실 때 여러분은 조심 또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손목뼈 골절, 흔한 부상이지만 그대로 방치해선 안돼
손목뼈 골절은 낙상이나 스포츠 부상,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골절 유형 중 하나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손을 짚으며 떨어지는 경우 손목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목뼈가 부러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손목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뼈 골절은 주로 노인층과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층에서는 가벼운 충격에도 손목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또한 축구, 농구, 스키, 자전거 같은 운동 중 손을 잘못 짚거나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골절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과 부종이 동반된다. 손목 부위가 붓고 멍이 들며, 심한 경우 뼈의 위치가 어긋나 손목이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될 수 있다. 손목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힘을 줄 수 없으며, 심한 경우 손가락 감각이 둔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골절의 유형과 심각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뼈가 어긋나지 않고 단순한 골절일 경우, 깁스(석고붕대)를 이용해 고정한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 보통 4~6주 정도 깁스를 착용해야 하며, 이후 물리치료를 통해 손목의 유연성과 근력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뼈가 심하게 어긋났거나 조각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금속 핀, 나사, 플레이트 등을 이용해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하며,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깁스를 착용하고 재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통증 관리와 부종 완화를 위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손목뼈 골절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가벼운 손가락 운동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 위축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빙판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동 중에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뼈 건강 검진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