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 관리에 열심인 기안84, 마라톤으로 10kg 감량 성공
2025-04-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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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으로 다져가는 건강과 자신감
42.195km, 나를 넘어서는 도전
웹툰작가 기안84가 마라톤을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풀코스 마라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세계 7대 마라톤에 속해 있는 일본 시즈오카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이었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4회 뉴욕 마라톤에도 참가해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48분 16초 만에 완주한 그는 5개월 만에 또다시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하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기안84는 뉴욕 마라톤보다 10kg 감량했다고 밝히며 '꾸준히 뛰는 것'이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40대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샀다.

◆정신 건강에도 좋은 마라톤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신체는 물론 정신적인 변화까지 경험하게 된다. 실제로 마라톤 훈련과 대회 참가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먼저, 마라톤은 심폐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마라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규칙적인 달리기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마라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근력과 지구력 향상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마라톤을 준비하며 하체뿐만 아니라 코어 근육을 단련하게 되며, 이는 균형 감각과 신체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장시간 운동으로 인해 체지방 연소가 활발하게 이뤄져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마라톤 훈련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낮은 체지방률을 유지하며 건강한 체형을 갖게 된다.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마라톤 훈련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불안과 우울증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영국 스포츠심리학저널은 장거리 달리기가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이는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진다.
사회적 측면에서도 마라톤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을 형성한다. 특히,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훈련하는 경험은 협동심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리한 훈련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마라톤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준비와 꾸준한 훈련을 병행한다면 마라톤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증진시키는 최고의 스포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