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백제 역사 속으로… 부여 '백제 夜 마실가자!' 참가자 모집
2025-04-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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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관북리·부소산성서 국악공연·탐방·다도… 4월 11일부터 8회, 선착순 접수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백제의 밤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 '백제 夜 마실가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 夜 마실가자!'는 백제 사비 시대의 왕궁터로 추정되는 관북리 유적과 왕궁의 후원이자 방어시설이었던 부소산성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달빛 아래 고즈넉한 유적지에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역사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유적지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여유로운 다도(茶道) 체험을 통해 백제의 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금) 첫 회를 시작으로 △4월 25일 △5월 23일 △6월 13일 △7월 11일 △7월 25일 △8월 8일 △8월 22일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매회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유선 전화(☎ 041-837-1722)를 통해 **오늘(3일)부터**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많은 분들이 부여를 찾아 '백제 夜 마실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 041-837-17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