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17.7% 찍고 대박 터졌던 '한국 드라마'…놀랍게도 '시즌2'로 돌아온다

2025-04-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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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속 진실을 파헤치는 변호사들의 귀환

시즌2 제작을 확정지은 드라마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굿파트너' 중 한 장면. / 유튜브 'SBS Drama'
'굿파트너' 중 한 장면. / 유튜브 'SBS Drama'

그 드라마는 바로 SBS 드라마 '굿파트너'다.

'굿파트너'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작품으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7.2%의 시청률로 시작해 3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파리 올림픽 결방 이후 복귀한 6회에서는 13.6%, 7회에서는 최고 시청률인 1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압도했다. 최종회 역시 15.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같은 흥행 성적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제작사 스튜디오S는 최근 시즌2 제작을 결정하고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즌1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도 시즌2 출연을 두고 제작사와 소통 중이며, 제작진은 올가을 촬영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SBS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즌2를 제작하는 것은 맞다. 다만 아직은 제작 초기 단계로, 방송 및 촬영 시기와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굿파트너'는 현실적인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드라마다.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가 극본 집필에 참여해 디테일한 법률 묘사와 사실적인 전개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혼이라는 민감하고 복잡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선과 공감을 놓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굿파트너' 장나라. / SBS 제공
'굿파트너' 장나라. / SBS 제공
'굿파트너' 남지현. / SBS 제공
'굿파트너' 남지현. / SBS 제공
'굿파트너' 피오, 남지현, 장나라, 김준한. / SBS 제공
'굿파트너' 피오, 남지현, 장나라, 김준한. / SBS 제공

장나라는 극 중에서 냉철하고 노련한 스타 변호사 차은경을, 남지현은 열정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하며 워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배우는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이에 힘입어 장나라는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남지현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배우는 종영 이후 인터뷰에서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시즌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어, 이들의 복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만큼, 주연 캐스팅 역시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2는 시즌1 마지막 장면에서 예고됐던 두 인물의 관계 변화와 새로운 법정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은경과 한유리가 각자의 입장에서 대립하게 될 가능성도 암시돼, 이들이 어떤 갈등과 성장을 겪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OTT 플랫폼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해외 시청자에게도 인지도를 쌓은 '굿파트너'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한국 사회 현실적인 법률 문제를 진지하게 조명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정적인 성장과 인간 관계 변화가 어우러진 에피소드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굿파트너'가 시즌2로 돌아오게 되면서, 올해 하반기 한국 드라마 시장에 다시 한 번 강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인다.

유튜브, SBS Catch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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