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17세 때 보낸 문자 공개... “오빠가 노력 안 하면 더이상 안 만날래”

2025-04-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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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게 연인이 아니면 가능한 대화인가”

김새론 / 뉴스1
김새론 / 뉴스1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에게 연락이 안 닿는 데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며 그만 만나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새론이 17세 때인 2018년 4월 김수현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김새론이 17세 때인 2018년 4월 김수현에게 보낸 것이라면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2일 김새론의 휴대폰에서 추출한 새로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2018년 4월과 5월에 김새론과 김수현이 주고받은 해당 대화 내용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김새론에게 "이쁘네로 잘 있냐. 외출 나왔다"라고 쓰자, 김새론은 "안뇽, 이거 보여주고 싶었어"라며 김수현이 군 복무 중 휴가 때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송했다. 사진 아래에는 "김수현 근황 PC방에서 오버워치 빡겜임 중이라고 함 크크크"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 다른 대화에선 김새론이 "어디서 뭐하냐. 나는 잔다"라고 말하자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어제는 나 밖에서 술 마시고 토하고 자다가 토하고 차 타고 가다가 세워서 토하고 지금 일어났네 아하하하"라고 답한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잦은 연락 두절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모레 콜! 근데 내일도 오늘처럼 연락 안 되면 죽어" "나 기다리잖아" "이미 놀기로 한 거면 미리 말을 해주지. 어제는 연락 안 되는 거 같다고 말해도 하루 종일 안 되고 휴가 나와서 놀고 싶은 것도 만날 사람 많은 것도 이해하는데 난 서운해" 등의 메시지를 김수현에게 보냈다. 가세연은 이런 대화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김수현 측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빤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되면서 내가 필요할 때 항상 없다고. 내가 연락 안 되는 게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거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고"란 문자를 보내며 강한 어조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세의는 해당 메시지에 대해 김수현이 군대 휴가 중 연락이 안 돼 화가 난 김새론이 보낸 것이라면서 "이게 연인이 아니면 가능한 대화인가"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는 모두 2018년 4월이나 5월에 김새론이 김수현과 주고받은 것이다. 당시는 김새론이 만 17세였을 때다.

김세의는 "우리가 휴대폰 다섯 대, 노트북 네 대, 태블릿까지 포렌식에 맡겼다. 대한민국 최고 포렌식 업체에서 분석한 결과"라며 "메타데이터까지 싹 다 갖고 있다. 연인 사이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김수현 측은 이날 "2018년 4월 카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2주간 (군대) 휴가 중 대화만 나눴을 뿐 만나진 않았다. 또 당시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고 2019년 여름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 집에서 김수현에게 닭볶음탕을 만들어주고 김수현이 이를 먹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대해선 "2018년 6월 촬영된 것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해당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함께 사는 성수동 아파트다. 김새론이 김수현의 휴가를 맞아 놀러 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이 3월 31일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김수현이 3월 31일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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