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부산시민의 위대한 승리

2025-04-0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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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두 후보 합쳐도 김석준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
- “탄핵정국 속에서 선거가 치르지는 바람에 정말 힘든 선거”
- “상대 후보 측의 온갖 흑색선전과 선거공작을 이겨내는 일도 매우 힘들었다”
- “부산교육 정상화하고 정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서면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 사진=최학봉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서면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4월 2일(화)에 치러진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김석준 후보(68세)가 당선되었다. 김 후보는 이번 당선을 통해 부산시 교육을 다시 이끌게 되었다.

이날 오전 1시 기준 개표율 99.98%인 가운데 김 후보는 33만 3084표를 얻어 득표율 51.13%로 당선자로 확정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승윤 후보는 40.03%(24만9286표), 최윤홍 후보는 8.53%(5만3180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2616표, 기권표는 무려 210만9587표 최종 투표율이 22.76% 로 저조했고, 보수 두 후보 합쳐도 김석준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김석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서면 선거 캠프에서 "탄핵정국 속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바람에 정말 힘든 선거였고, 상대 후보 측의 온갖 흑색선전과 선거공작을 이겨내는 일도 매우 힘들었다.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부산시민의 위대한 승리다"라며 "저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어려운 결단을 해주는 바람에 승리의 가능성이 커졌다. 차정인 후보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부산교육의 정상화가 우리사회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믿고 또 그런 기대를 가지고,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바램에 어긋나지 않게 부산교육 정상화하고 정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오늘 오전 9시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하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새 교육감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김 당선인은 당선증 수여식 후 부산광역시 교육감으로 첫 공식 일정은 9시30분 충렬사 참배 10시 40분 교육청 도착 현관에서 방송사 약식 인터뷰 11시 확대간부회의 개최 오전에는 간소한 취임식을 마치고 오후에는 부산시, 시의회, 경찰청, 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를 위한 만남을 가진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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