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진, 김수현 집에서 찍은 게 맞지만 그때 교제하진 않았다”
2025-04-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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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주장
배우 김수현 측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다시 반박하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추가 고소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가세연의 '사이버렉카'(자극적인 영상을 제작·방송하는 채널)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수현 측은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들에 대해 촬영 시점과 당시 고인의 나이를 표기해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거듭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볼을 맞댄 모습이 담긴 사진은 2019년 이후 촬영됐으며, 당시 두 사람은 성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김새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것이다.
또한 김수현이 하의 실종 차림으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 대해서는 2020년 촬영된 사진이라며 "미성년 연애와 관련이 없다"고 했다.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닭볶음탕을 만들어주고 김수현이 이를 먹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대해서는 "2018년 6월 촬영된 것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장소는 김수현과 가족이 함께 사는 성수동 아파트다. 김새론이 김수현의 휴가를 맞아 놀러 왔고,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해당 사진을 두고 "미성년자 때 김새론 씨 안 만났다면서 군대에서 휴가 나왔는데 밤 11시 20분에 김새론 씨랑 닭볶음탕에 소주 먹고 뭐 했나. 이 영상 다음에는 6월 21일 새벽 1시에 김수현이 김새론 씨를 위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밤을 새운 거다. 밤을 같이 보낸 것이다. 김새론 씨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사귀지 않았다고 하는 건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한테 그루밍 범죄한 거다. 미성년자를 새벽 1시까지 데리고 뭐 하고 있는 거냐"고 말한 바 있다.
김수현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김새론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톡에 대해서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톡이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2018년 4월에 2주간 휴가를 나와서 카톡으로 대화는 나눴지만 만나진 않았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고, 2019년 여름 이후에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카톡에서 김새론은 김수현과 연락이 안 되는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수현은 "잘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2016년 둘의 카카오톡(카톡) 대화에 관해서는 "김수현은 2016년에 해당 카톡을 보낸 적이 없다"며 "발신인은 제삼자이거나 조작"이라고 했다.
법무법인은 "김수현 배우가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그간 가세연이 주장해 온 허위 사실에 대한 근거를 모두 반박했으나, 가세연이 계속해서 조작된 증거와 사진을 토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입장문은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직접 해명했음에도 여론이 악화하고, 가세연이 추가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자 추가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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