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오빠 “여동생, 최자와 만나기 전에 교제한 연예인 있다” 실명 공개
2025-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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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유족이 왜 고인의 사생활을...’

고 설리의 친오빠가 여동생이 과거 블락비 피오와 교제한 사실을 공개했다. 고인의 사생활을 유족이 굳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연예인의 사생활을 밝혔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설리의 친오빠는 지난달 31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에서 여동생인 설리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설리가 블락비 피오와 1년 정도 사귀었다”고 밝히며 처음으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피오가 우리 집에도 와서 와인도 마시고 했었다. 그때가 피오랑 사귀던 시절이었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피오를 먼저 만나고 그다음에 최자를 만났다”고 설리의 연애사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피오는 착했다”며 피오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 중 상당수가 “이걸 왜 굳이 폭로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리 오빠에게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유족이라고 해서 뭐든 말해도 되는 게 아니다.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다”, “사건과 상관없는 사생활을 공개하는 건 부적절하다”,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을 끌어들이면 초점이 분산된다”며 “피오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설리 오빠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연이어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 “동생을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리얼'을 연출했다가 후반작업 과정에서 하차한 이정섭 감독은 설리 친오빠가 제기한 베드신 및 나체신 논란으로 인해 '리얼'이 다시 주목받자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 계정에 한 누리꾼의 글을 공유하며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참 마음 아팠습니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그가 공유한 글에는 "2017년에 썼던 영화 '리얼' 감독 교체 헤프닝에 대한 트윗에 어떤 분이 멘션을 달아서, 요즘 그 배우 때문에 재조명받았구나 싶은데… 아니 설마 당사자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감독은 김새론과 관련한 김수현 측의 대응을 비판하는 다른 누리꾼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똑같은 작전 모독… 트라우마 XX"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설 등에 대해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자 그는 "고인에게 사과부터 해야지. 사람이잖아. 변한 게 없네. 악랄하게 더 진화했어"라고 말했다.
'리얼'은 카지노 오픈을 앞둔 조직 보스가 암흑가 대부의 소유권 주장에 직면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과 얼굴이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촬영 후반 제작사 대표이자 김수현의 친척인 이사랑(이로베)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감독 교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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