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이코인, 메인넷 정식 출시 소식에 기대·우려 교차 중... 시장 주요 관심사는?
2025-04-02 16:39
add remove print link
최근 68%에 달하는 급락 기록한 파이코인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이 발행 중인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파이코인(PI) 관련 메인넷(Mainnet) 공식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코인포매니아 등에 따르면 최근 파이코인의 가파른 가격 하락 이후 메인넷 전환과 함께 가격 반등이 가능할지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파이코인은 지난 2월 메인넷을 오픈했지만, IOU(부채증서) 형식으로 일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을 뿐 실제 메인넷 출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파이코인은 최근 68%에 달하는 급락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해당 가상화폐는 독자적인 채굴 방식과 탈중앙화 시스템 구축 목표로 주목받은 바 있으나, 최근의 하락세는 커뮤니티 내 불만과 혼합된 기대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파이코인이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전환된 가운데, 주요 거래소 상장 가능성도 거론되며 향후 사업성과 가격 움직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파이 네트워크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관문이자 일정 수준의 기술적 진전을 의미한다. 특히 스테이킹 기능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도입은 향후 파이 생태계 내 실질 사용처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메인넷 효과와 사용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가격 회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파이코인은 최근 0.7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해 0.7550달러까지 도달했으나, 매도세가 강하게 작용하며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2일(한국 시각) 오후 4시 기준 파이코인의 시세는 0.68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0.71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이 유지될 경우 0.73~0.74달러까지의 재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기술적 지표들도 중립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0.46으로, 매수·매도 압력이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과거 RSI가 30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반등이 나타났고, 반대로 70을 넘긴 이후에는 가격 하락이 뒤따랐던 점을 고려하면, RSI가 60을 돌파할 경우 0.74~0.75달러 구간까지 상승 여지가 있는 반면, 40 아래로 떨어지면 지지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최근 골든크로스 발생 직후 0.71달러에서 0.73달러까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데드크로스가 나타나며 매도세가 강화됐다. 향후 MACD 선이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하고 히스토그램이 확장되면 또 한 번의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