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본격 반등 시작?... 곧 8만 5000달러 돌파할까
2025-04-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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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2000달러 선에서 지지받은 뒤 한때 8만 5000달러 넘긴 비트코인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 조정을 마친 뒤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요 저항선인 8만 5500달러를 돌파하는 데에는 여전히 부담이 따르는 모습이다.

뉴스BTC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1시 이후 8만 2000달러 선에서 지지를 받은 뒤 상승 흐름을 되찾으며 8만 2500달러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일 오전 8만 3500달러와 8만 4200달러 선도 연이어 넘어섰고, 한때 8만 5000달러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고점으로 8만 5487달러를 기록됐으나, 이후 가격은 다소 되돌림을 보이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2일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 4100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간당 차트 기준 100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BTC/USD 페어에서도 상승 추세선이 형성돼 있다. 해당 추세선은 8만 4500달러 부근에서 지지력을 제공 중이다.
상방 저항은 8만 5200달러와 8만 5500달러 선에서 집중되고 있다. 이 저항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8만 5850달러이며, 해당 구간이 뚫릴 경우 8만 6650달러까지의 상승도 가능해진다. 추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경우 8만 8000달러 또는 8만 8500달러 선까지도 가격이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8만 550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방 지지선은 우선 8만 4500달러이며, 그 아래로는 8만 350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지점은 8만 1320달러에서 8만 5487달러까지의 상승분에 대한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이기도 하다.
추가 하락이 있을 경우 8만 2850달러, 그리고 8만 2000달러 구간이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인 핵심 지지선은 8만 500달러 수준이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시간당 MACD는 강세 구간에서 상승세를 다소 잃은 상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여전히 50을 상회하고 있어 매수 우위는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이번 반등이 지난 3월 말부터 이어져 온 급등 흐름에서의 숨 고르기 이후 나타난 것으로, 시장이 다시 상승 재개 여부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고 추가 상승에 성공할지, 아니면 다시 하락 전환될지는 단기적으로 8만 5500달러 선에서의 공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