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정말 기쁜 '소식' 전했다

2025-04-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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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LB 정규시즌, 4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 이정후 인스타그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 이정후 인스타그램

이정후가 지난 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달 30, 3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86(14타수 4안타)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만들었다.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과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초구를 받아쳤지만 각각 2루수 앞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애스트로스 구원 투수 스티븐 오커트의 구속 128km 변화구를 받아치면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자이언츠는 3회초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적시 2루타, 4회초 엘리엇 라모스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2023년 10월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키움 이정후가 1루베이스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2023년 10월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키움 이정후가 1루베이스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이정후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 "이정후 선수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피해가 생긴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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