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전국 매장 1000개 돌파…2049 성인남녀에게 인기 최고라는 '술집' 정체
2025-04-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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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맥주로 승부하는 독보적 프랜차이즈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주점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시그니처 살얼음 생맥주로 이름을 알린 '역전할머니맥주'다.
2일 역전할머니맥주에 따르면 이 브랜드는 최근 대구 수성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전국 가맹점 수 1000호점을 공식 돌파했다. 외식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와 규모의 성장이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살얼음이 낀 시원한 생맥주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며, 다양한 안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외식 트렌드는 '가성비'와 '간편함'으로 요약되는데, 역전할머니맥주는 이 두 요소를 정확히 겨냥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왔다. 2049세대, 특히 사회초년생과 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퇴근 후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생활 반경형 술집'으로 자리잡은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브랜드 성장 배경에는 가맹점과의 상생 전략, 중소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 장기적인 외식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운영 철학이 있다. 단순한 가맹 확장에 그치지 않고, 매장마다 균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노력도 브랜드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성장은 실제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해 기준 20세에서 49세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최근 발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주점'과 '향후 가장 이용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주점' 모두에서 역전할머니맥주가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선택 이유로는 가성비, 안주 퀄리티, 접근성이 꼽혔다. 특히 가격 대비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최근에는 매장 환경과 분위기 또한 개선되면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역전할머니맥주는 10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로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순금 1돈 황금 열쇠 ▲인기 메뉴 쿠폰 ▲대리운전 쿠폰 등을 증정한다. 총 601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맥주잔에 정확히 1000cc가 채워지는 순간을 캡처해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살얼음생맥주 300cc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0명, 총 100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이 같은 참여형 이벤트는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함께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프랜차이즈 주점 업계에서 1000개 매장 돌파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브랜드가 대중의 일상 속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2049세대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밝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역전할머니맥주가 프랜차이즈 주점 선호도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