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자♥' 미스터황, 안타까운 근황 전해졌다…“혈액암 소견으로 삭발”
2025-04-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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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희망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신 미스터황이 혈액암 소견을 받았다.
미스터황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에 갑자기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초음파 검사상 모양이 좋지 않고 항암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상급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의사분의 소견상 혈액암이었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고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절개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황은 "조직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면 아마 다른 부위에 조직을 제거하는 조직 검사가 다시 들어갈 것 같다"며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미스터 황은 지난 1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직업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학원을 운영 중인 직업훈련 기관장이다. 프로그램 종영 후 '나는 솔로' 10기 영자와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