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일부터 터졌다…실시간 예매율 '톱2' 찢어버린 한국영화 '기대작'
2025-04-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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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식 코미디 영화, 흥행 예고
한국영화 '로비'가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로비'는 실시간 예매율 20.4%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병헌 주연 '승부'가 21.5%로 1위를 기록 중이지만, 두 작품의 실시간 예매유 차이는 근소하다. '로비'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강력한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생애 첫 로비 골프에 나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진지한 비즈니스 세계에 코믹한 상상을 덧붙인 설정으로 기존 한국 코미디 영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녔다.
영화 포스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비' 포스터에서 홀컵 안에서 올려다본 구도의 이미지 속 창욱은 어딘가 긴장된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를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작품에 대한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하정우가 배우와 감독을 동시에 맡은 이번 작품은 '하정우식 전개가 웃겼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정우를 비롯한 배우진의 앙상블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긍정적인 평들이 입소문을 타며 예비 관객들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관객 시사회와 VIP시사회를 통해 드러난 반응도 뜨겁다.
'로비'는 하정우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로서의 존재감이 함께 담긴 작품이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사회 풍자를 녹여낸 코미디로서 한국영화 장르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로비'가 얼마나 더 강력한 흥행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