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3기 본격 활동
2025-04-02 04:50
add remove print link
다양한 감염병 인식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 수칙 실천 유도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광주시 광산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활동인 ‘감자 서포터즈’ 3기 활동을 진행한다.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의미하는 ‘감자 서포터즈’는 2022년부터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능력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2022년 1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2기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3월 31일 광산구 보건소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호남대학교를 비롯하여 광주여대, 남부대, 광주보건대 등 지역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마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해 진드기, 에이즈를 비롯해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성 질환과 최근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홍역 등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