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역대 최대 규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2025-04-01 15:56
add remove print link
87개 학교·6,029명 참가…학생 건강과 협동심 기른다
전국대회 예선 겸해 1위 팀은 세종 대표로 출전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세종시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 겸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전’이 4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연중 개최된다.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관내 총 87개 학교, 6,029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열리며, 상반기에는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9종목이, 하반기에는 플라잉디스크, 피구, 티볼 등 3종목이 진행된다. 각 종목별 1위 팀은 세종시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정규수업 이후 또는 주말을 활용해 진행되며, 학습권 보장과 체력 분산을 위해 일정을 조정해 운영된다. 리그전, 토너먼트, 풀리그 등 종목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체줄넘기 종목이 2,22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그 뒤를 축구(810명), 농구(576명), 배드민턴(464명) 등이 이었다.
운영은 세종시 체육교사들로 구성된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하며, 세종시교육청은 경기장마다 심판과 안전요원, 구급차를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동의 정신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대표 학생들은 지난 ‘2024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10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