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분열하면 필패 담양에서 승리 바람 시작"

2025-04-01 15:17

add remove print link

헌재 탄핵 선고 예정…더불어민주당으로 힘 모아 정권교체
이재명 당대표 등 국회의원 36명 지원유세, 중앙인맥 재확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1일 “이재종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담양을 찾아주신 이재명 당대표와 국회의원, 그리고 담양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특히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가 예정된 만큼 이번 담양군수 선거의 승리로 다가올 조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교체 바람이 시작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해 강선우, 곽상언, 고민정, 김문수, 김민석, 김병주, 김원이, 김윤덕, 민형배, 박수현, 박지원, 박희승, 박홍배, 백승아, 백혜련, 부승찬, 서미화, 서삼석, 서영교, 신정훈, 양부남, 이개호, 이재정, 이언주, 이성윤, 전현희, 전진숙, 정을호, 정진욱, 정준호, 조계원, 조인철, 주철현, 한준호, 황명선 등 총 36명의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배우 이기영, 서승만 박사 등 유명인사들과 전남도·군의원, 광주시·구의원들이 거의 매일 담양 마을 곳곳을 누볐다.

이재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담양까지 먼 걸음을 해주셨고 이는 담양발전을 위한 약속이었다”며 “높은 사전투표율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담양군민의 뜻과 의지의 표출이다”고 설명했다.

“헌재의 탄핵 선고가 예정된 만큼 윤석열 파면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고 조기 대선의 초침도 빠르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며 “윤석열이라는 내란수괴의 탄생은 지난 대선에서 우리가 분열했기 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똘똘 뭉쳐 담양군수 선거에서 승리하고 정권도 되찾아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재종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의 마지막 날인 오늘(4월 1일) 오후 5시 담양 중앙공원에서 주철현·이개호·황명선·한준호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안귀령대변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유세에 나선다.

한편 담양군수 선거 본투표는 오는 4월2일 오전6시~오후8시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이재종 후보는 담양군 수북면 태생으로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미디어 실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담양군관광산업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