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영해면향우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2025-04-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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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165만원 전달

[영덕=위키트리]박병준 기자=재포영해면향우회(회장 신현기)는 1일 영덕군 대형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고향사랑 기부금을 영해면(면장 엄재희)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은 영해면사무소에서 신현기 회장, 최백기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현기 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엄재희 면장은 “재난으로 모두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재포영해면향우회는 ‘뿌리는 고향에 날개는 미래로' 슬로건하에 포항시에 거주하는 영해면 출신 향우들이 해마다 3.18만세운동, 체육대회, 불우이웃돕기 등에 성금 기탁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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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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