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도 직접 만들어 먹는 엄정화, 곁들여 먹는 프랑스식 샐러드
2025-03-31 15:03
add remove print link
건강을 책임지는 슈퍼푸드, 당근라페의 비밀
엄정화도 반한 맛있는 면역력 보약
가수 엄정화가 건강을 위해 빵도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
최근 엄정화는 자신의 채널에서 홈베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두부와 오트밀을 사용해 간단한 빵을 준비했다. 두부 반모와 오트밀 3큰술을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갈아 반죽을 만들었다. 이 반죽을 프라이팬에서 구워 빵을 만들었다.
엄정화는 이 빵에 양파잼과 당근라페를 곁들여 즐겼다.

엄정화가 빵을 먹을 때 섭취했던 당근라페는 어떤 걸까?
당근을 채 썰어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 등으로 간단하게 버무린 프랑스식 샐러드인 당근라페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웰빙 음식이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부 및 점막 건강을 지켜주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계절성 감기나 호흡기 질환이 잦은 요즘 같은 시기에 당근라페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당근은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라페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장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도 기여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당근라페는 훌륭한 식사가 될 수 있다. 당근 자체가 저칼로리 식품이며,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이 가미된 당근라페는 맛을 더하면서도 과도한 열량 섭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유리하다.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당근라페는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리브오일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당근의 베타카로틴 역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