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역 선로에 물 유입…경의중앙선 DMC∼공덕역 운행 중지
2025-03-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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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긴급 복구 작업 진행 중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 일부 선로에 물이 유입되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공덕역까지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용산선 가좌역에서 발생한 전기공급 장애로 일부 선로에 물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31일) 오전 11시10분부터 DMC~공덕역 구간(가좌·홍대입구·서강대역)의 상하행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열차 운행 자체에는 위험이 없었으나, 속도를 낮춰 운행하는 상황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운행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전기 공급 장애로 인해 배수 작업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레일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동시에 긴급 복구 작업에도 들어간 상태다.
열차 운행 중단으로 인해 출근 시간과 맞물린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운행 중단이라고 안내를 제대로 안해줘서 20분 넘게 기다리다가 뒤늦게 알았다", "경의중앙선은 평소에도 연착도 심하고 느린데 오늘 진짜 무슨 일 났구나 했다"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