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31일) 오후 기자회견…故김새론 관련 입장 표명
2025-03-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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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을 예정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과 소속사 법률 대리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이날 공지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날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 배우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입장 발표만 진행하며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을 예정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미리 양해 드릴 말씀으로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제기된 이후,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위반 및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폭로가 계속되며 최근 고(故) 김새론과 김수현의 생전 메시지 내용까지 공개되자,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